퇴근길 공기는 제법 부드럽습니다.
오늘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올랐고, 이에 따라 기온이 내려가더라도, 자정까지 서울 기온이 21도 이상을 유지하는 등 온화한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다만 전남과 강원 북부 내륙에는 밤 9시까지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지역에서는 우산을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날이 더 더워지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이 31도, 충청 이남도 30도 안팎 더위를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또 대체로 맑겠지만, 기온이 오르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집니다.
이에 따라 강원과 충북 북부, 호남 내륙과 경북 북부 내륙에 오후 한때 소나기가 쏟아지겠고,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며 요란하게 내리겠습니다.
여기에 소나기의 특성상 짧은 시간, 좁은 지역에, 강하게 쏟아질 수 있습니다.
최신 기상정보 꼼꼼히 확인하면서 대비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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